1부 예배를 마치고,문득

어느덧 8살을 훌쩍 넘겨버린 1부 예배의 첫 걸음이 떠올랐다.

2010년 9월 12일 첫 예배를 시작하여 올해로 8년이 되었다.

주일 가게 문을 열어야만 해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시는 분들, 

주일학교 교사를 맡으신 분, 

또는 급한 출타로 인해 주일성수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1부 예배가 탄생되었다.

그 당시에는 6~7분이 앉아 예배를 드렸고, 1부 성가대원도 서너명에 불과하였다.

8년이란 세월을 지나면서, 

1부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님은 25명을 넘기게 되었고,

성가대원과 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성가대로 거듭났다.

예사랑 찬양팀...

아침 일찍 모여서 두 세번 찬양을 맞춰본 후

예배에 임하는 찬영팀들,

특히 어린 학생들(오케스트라)... 한참 잠이 많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부비면서 어김없이 예배에 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아이들을 아침 일찍 교회로 데려다 주시는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빠짐없이 모여 예배드리는 예사랑 찬양팀.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어원을 우리 말로하면 

하나님 당신의 종들이 당신이 행하신 일에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도록 그들의 더렵혀진 입술에서 모든 죄악의 더러움을 씻어주소서 라는 뜻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찬양 봉사에 박수를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유튜브에 올려진 예사랑찬양팀 동영상을 보며 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