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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가 있는 삶 / 빌 3:12-16 (벧전 2:21-25, 시 3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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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걸 작성일17-01-06 01:47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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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신년을 주일로 시작하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금년은 우리교회가 3o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그래서 금년 교회의 목표를 ‘3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라는 큰 그림과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없이 하라‘ 라는 실천강령으로 세웠습니다.

30,- 참 의미 있는 숫자다. 한 생애를 두고 생각할 때 가장 왕성한 나이입니다.

교회도 그러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옛 어른들은 이 나이의 젊은이를 향해 "앞길이 구만리 같구먼" 라고 말했다.

살아야 할 앞날이 멀고 당차게 달릴 나이이고 또한 험난한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앞길이 어떨까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앞길을 알고 계십니까?

어디로 가십니까?

오늘 본문 14절에 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라고 외쳤습니다.

푯대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푯대가 무엇입니까?

생의 목표입니다. 목표 없이 허송세월하는 사람 중에 성공했다는 사람 찾아보기 힘들고,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모두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목표를 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정하면 됩니다.

정하기만 하면 되냐구요? 예 됩니다.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른 방법은 목표를 정하는 것,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도 80%의 사람들이 이 간단하고 당연한 것도 안하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가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 물었다.

“너는 3년이나 학교에 다녔는데 아직도 열까지 밖에 못세느냐?,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아들의 대답. “권투 심판요.” (권투 심판은 늘 열만 세니까요)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A라는 지점만 있다면 목표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는 B라는 지점도 있다. 길이 하나뿐이면 고민할 것도 없다.

길을 떠날 때 무엇이 필요합니까?

 

첫째, 어디로 갈 것인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

우리의 매 발걸음은 한 번 내디디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아십니까?

일단 내 디딘 한 발 자욱은 그걸로 끝입니다. 돌이켜도 그것은 새로운 발걸음입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목표를 분명히 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나아가는 목표는 행복이고, 그 행복을 얻기 위하여

돈이나 명예나 권력을 따라갑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런 것들은 인간이 쫓을만한 목표가 되지 못한다고

여러 곳에서 분명하게 경고하셨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가게 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가는 사람이 많으나 생명에 이르는 문은 작고 그 길이 좁아

그 길을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또 눅 12:15에는

"너희는 조심하여 모든 욕심을 물리치라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그의 재산이

그의 목숨을 늘여주지는 못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생의 목표를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인 예수만을 바라보라."

오늘 본문 12절에서도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그렇습니다. 인류의 궁극적인 생의 목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이 이 땅에서 하신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일입니다. 고전 10:31에서 말하기를,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롬 14:8에서는,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생의 목표로 정할 때,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실감이 안 날지 모르지만 이 목표가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해 주며 강하고 용기 있는 삶으로 바꾸어 줍니다.

저는 금 년 한 해 우리 모두,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지 아니 하였나이다" 라고 한

시 17: 5절의 고백을 우리의 고백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길 떠날 때, 목표가 분명해도 '어떻게 가느냐' 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앞길은 전혀 알 수 없는 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운다 해도

그것은 확실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앞에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불안이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 점쟁이를 찾아가고, 토정비결을 보는 이유도 우리의 앞길에 어떤 공통적인

공식이 없고, 사람마다 그 길이 달라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시 37:23이하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걸어갈 길을 정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잠언에도 같은 말씀이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16:9).

하나님이 사람의 길을 정해 놓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앞에 놓인 것을 잡으려고 달려 갈 뿐이다“ 라고 했고,

렘 10:23에서 선지자 예레미아도,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 하니이다"

따라서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길을 찾아 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잠언에 보면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6)

내가 뭘 안다고 잘난 체 하지 말고 우리의 길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인도자로 인정할 때 그 분이 내 생애 전체를 책임져 주지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이고 인간의 겸손입니다.

“내가 계획해서 걸어온 길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할 때 사람이 겸손해 집니다.

어리석은 자만이 자기의 삶을 자기가 계획하고, 그 때문에 고민하고

피곤해 하며 언제나 마음 무거운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인생의 길 안내자로 보내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그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래서 그분이 말씀하셨다. "나는 양의 목자다“ ”내가 곧 길이다. 진리다. 생명이다"

이것이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아멘!

벧전2:21에 보면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여러분에게

본을 남겨놓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것은 그가 걸어가신 삶의 길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분 삶의 핵심은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러 오신 것입니다. 이 방향에서는 우리는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합니다.

그의 희생의 길을 따라 우리도 이웃들에게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조롱과 멸시가 있을거에요. 우리에게도 오해와 조소가 있을 거에요.

그러나 끝까지 참고 견디며 희생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잘 참고 나가는 자는 마침내 그리스도의 승리와 부활과 생명의 면류관을

그리스도처럼 확실히 받게 될 것이다. 14절을 보시지요

“그 목적지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해, 이 푯대를 향해 달리시는 여러분에게 주께서 복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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